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HOME > 뉴스 > 뉴스종합

트위터아이콘 페이스북아이콘


인도에서 보석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최근 보석 전용보험이 출시되는 등 향후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발표된 ‘인도 손해보험의 성장과 보석보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보석산업은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약 7%, 수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다.

 

인도는 전 세계 보석 소비량의 29%를 차지하며, 보석 및 주얼리 수출 촉진 협의회(GJEPC)에 따르면 전 세계 가공 다이아몬드 수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의 보석 관련 수출액은 290억 7,000만 달러, 수입액은 244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2019~2023년 시장 규모 증가액은 1,03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보석산업을 주요 수출 촉진 분야로 선정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세금 감면, 투자 촉진 및 품질보증을 위한 제도 및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석회사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인도 내 보석의 중요성과 달리 보석은 일반적으로 주택보험의 담보 대상이 되는 기타 재산 중 일부로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인도 최대의 비은행금융기관(NBFC)인 무숫파이낸스(Muthoot Finance)가 바자즈알리안츠(Bajaj Allianz) 손해보험과 제휴해 독립형 보석보험인 ‘Muthoot Gold Shield’를 출시했는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숫 보석보험은 가입 시 문서가 필요하지 않으며 화재, 도난, 강도 및 기타 자연재해 등을 보장하고 있다. 장식의 무게를 기준으로 보장 금액은 1그램당 3,000루피(약 4만 5,000원), 보험료는 1그램당 10루피(약 150원)이며 금에 대한 가치 평가는 무숫파이낸스 지점이 담당한다.

연관검색어
[작성일 : 2021-02-19 15:32:10]
목록

댓글작성 ㅣ 비방,욕설,광고 등은 사전협의 없이 삭제됩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비밀번호  
포토뉴스
더보기
월간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