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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극복 위해 업계 대표 단체로 역할 강화해 갈 것”


이봉승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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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주얼리 업계인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로 어려운 해였지만, 이 모든 과정을 슬기로운 지혜와 용기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단체장님과 업계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거라는 전망과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새해에 우리 업계인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새 힘을 낸다면 이 모든 것이 기회로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위축되지 않고 더욱 도전하고 즐긴다면 행복한 2021년이 우리 주얼리업계인을 통해 경제로, 사회로 확산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뒤돌아보면 지난해 단체장협의회에서는 업계발전을 위해 협조하여주신 회원단체의 성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대응 지침을 수립하고, 종로구청에 손 소독제와 체온기를 긴급 지원받아 상가에 배포함은 물론 “착한 임대료 동참”에 협조를요청 한 결과 16개의 건물주께서 동참해 주심으로서 업계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국내 합성 다이아몬드 유통에 대한 대책마련과, 보석, 나석이 관세 면세품목으로 지정되어 4.1부터 시행되었으나, 고가보석 25개품목에 한정하여 관세가 면제됨에 따라, 단체장협의회에서는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고자 모든 보석으로 확대하도록 정부에 개정을 요청 하였으며, 관세청에는 다이아몬드 등 7개 보석에 대한 사전세액 심사대상 물품지정 해제를 요청함으로서 통관소요시간 단축과 물류비용절감 등 경쟁력제고에 이바지 한바도 있습니다.

 

특히 금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할 수 있도록 수차례에 걸쳐 국회. 청와대에 강력히 건의한바 있으나, 아직까지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주얼리제품에 대한 제조자 각인 표시, KS규격 표준화진행, 주얼리제품 판매시 원산지를 자막으로 표시해 주도록 홈쇼핑업체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고자 앞장섰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업무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크게 위축됨으로서 불안한 정세와 내수시장침체, 해외전시회 취소와 수출감소. 실업률 증가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이러한 여파로 2021년도는 우리 주얼리업계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하는 만큼 지금 우리는 세계시장의 변화를 읽고 어떠한 카드에도 맞설 만반의 준비가 필요함으로 우리만의 상품력을 준비하여 ‘World Best’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업계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국귀금속보석산업의 대표단체로서 역할과 기능운영을 강화하여 업계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사업을 지원하며 정부, 국회, 관계기관과의 협력강화는 물론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건의하고, 업계외부에 대한 창구역할을 함으로서 귀금속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는 업게 현안과제를 우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얼리 단체별로 사업의 특성이 있으므로 귀금속제품에 대한 제조자 각인표시, KS함량 규정준수, 표준 단가재시행, 제도 개선 등 현안과제를 해결하여, 단체 간의 분쟁에 대한 조정과 중재역할을 선도함으로서 유통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는 회원단체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업계발전 관련 홍보와 회원단체에 필요한 경영활동 정보를 제공하며, 정회원 가입과 권익보호, 상벌확대, 본회 육성발전을 위한 자문의뢰, 판로개척 전략, 주얼리분야 FTA 관련 대응책 등 상기와 같이 업계 발전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도에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 내외 활동을 펼치면서 업계인들과는 소통을 통해 주얼리업계의 미래를 희망으로 열어갈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동반자로서 섬기는 마음으로 업계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소통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계는 코로나19로 하루가 다르게 여건이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모든 회원단체가 하나 되어 화합과 단합. 상생으로 윈윈을 추구해야 할 때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모든 회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에 더 많은 발전과 성취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야”


최장혁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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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주얼리산업 종사자 및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庚子年이 지나고 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신축(辛丑)년은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고 알려진 흰 소의 해입니다. 온순하고 우직하며 성실한 성격을 지닌 소의 기질처럼 인내와 끈기, 또한 여유로움으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귀금속중앙회는 지난 54년간 전국의 1만 귀금속소매상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심단체로써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긴 세월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사를 중심으로 역량을 한 데 모아 주얼리산업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여기에는 소매상뿐 아니라 제조, 도매 등 각 분야의 종사자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사료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매상은 주얼리산업의 최일선에서 소비자를 상대하는 유통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운영에 가장 먼저 도입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귀금속중앙회는 소매상의 발전 동력 마련과 더 나아가 주얼리산업의 유통혁신과 제도적인 안정화를 위해 많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화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귀금속중앙회는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 차츰 결실을 맺으면서 희망찬 새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주얼리산업 종사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례없는 힘든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한국의 문화컨텐츠는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한류문화는 비단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영화,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국의 귀금속 세공기술과 디자인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문화상품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주얼리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술산업이자 문화기반 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부적인 갈등은 슬기롭게 해결하고 과당 경쟁을 지양하며,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더욱 노력하고 생각을 넓게 가져야 할 때입니다. 

 

정부 역시 주얼리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산, 관, 학이 함께 미래의 더 큰 시장을 위해 나아가는 2021년이 되었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2021년 우리 주얼리산업은 제조, 도매, 소매 등 각 분야별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소통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력이자 경쟁력입니다. 각 분야별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그리고 화합을 통해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귀금속중앙회 역시 업계인 여러분과 주얼리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각 분야별 균형을 이루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각자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능력과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도 가정의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인사에 가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얼리 교육, 소비자로 확대해 시장 확장에 노력할 것”


이규현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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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한해 였습니다. 너무나 평범했던 일상이 이젠 더 이상 일상이 되지 않은 지금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많은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가를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맘껏 들이마셨던 들숨이 마스크라는 이물질을 통해 여과되고 굴곡되어 우리 폐로 들어오고 우리가 내쉬는 날숨은 더 이상 자유롭지 않은 뿌연 수증기가 되어 마스크에 갇히고 맙니다. 평범하게 직장에서 동료들과 나누던 대화도 이제는 눈치를 보고 나누어야 하고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아 나누던 점심 식사 시간에는 이제 침묵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가해자 또는 피해자도 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소비 활동이 위축되고 생산 활동도 제한되는 어려운 지금의 상황은 분명 2021년에도 상당 기간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얼리업계는 아마도 다른 산업보다도 더 긴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야 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암울한 현실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슬기로운 이들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위축된 소비자 시장은 분명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또한 기존의 영업 방식을 재정비하고 기존 업체들이 선점유하고 있는 아성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개발하고 새로운 소비자를 영입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데 좋은 기회임에 분명합니다. 

남들도 다 잘하고 있는 시장에서 남들보다 더 잘하기는 쉽지 않지만 모두가 다 어려운 시장에서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기는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이미 가진 자 보다는 아직은 덜 가진 자가 모두의 위기를 나를 위한 기회로 전환하여 새로운 시장의 주역이 되게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저희 월곡주얼리재단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아마 올해도 이런 어려움은 계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단 내부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근무 시스템의 도입으로 출근과 재택근무를 적절히 조합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대면 근무에 따르는 소요 시간과 부대 비용을 절약하고 화상 회의와 온라인 결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 기존의 시장 조사 파트너와 JBM(주얼리 브랜드 매니지먼트) 교육 파트너를 공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재평가하고 선정하여 이들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시장 조사와 교육을 더 높은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 올해 안에 더 방대하고 수준 높은 주얼리 시장 정보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우리 주얼리업계에 제공하고 JBM을 통해 기존의 학생뿐 아니라 업계종사자께도 맞춤형 특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주얼리 교육을 일반 소비자 영역으로도 확대하여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주얼리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욕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이들로 하여금 소비자 pull을 창출하여 지금까지 주로 업체들의 push에 의존해 오던 주얼리 마케팅에 도움을 드려 주얼리시장 확대에 기여하겠습니다.

 

2021년은 막연히 더 좋아지라라는 막연한 기대에 머울러 있다면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그리고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경쟁 상대는 국내외의 다른 주얼리 업체 뿐 아니라 더 넓은 의미의 모든 럭셔리 업계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는 자신들의 가처분 소득으로 자신과 자기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어떤 가치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주얼리는 다른 명품의류나 핸드백, 더 나아가서는 고가의 휴대폰이나 멋진 디너와도 경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업계 대다수는 우리 주얼리업체들보다 더 빨리 그리고 영리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코비드19가 몰고 온 현재의 펜데믹 상황은 악수 대신 주먹 인사를, 찌개를 함께 먹던 식습관을 덜어 먹은 식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바꿨습니다. 과연 펜데믹이 지나간다고 소비자들이 다시 한 냄비에 숟가락을 넣고 찌개를 먹게 될까요? 화상을 통한 비대면 업무의 일상화는 이미 패션과 화장품 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얼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20년 전 911테러 사건과 2009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전 세계인들의 가치관 또한 많이 변화했습니다. 

 

현재의 펜데믹 이후의 삶 또한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이전으로의 복귀(return)가 아닌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이 일상화된 세계)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과연 우리는 이 뉴노멀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더 늦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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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1-19 1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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