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딩 교육과 실무교육을 접목시켜 주얼리 브랜드를 론칭하는 JBM(Jewelry Brand Management) 장학과정 12기 신입생 1차 모집이 오는 12월 25일부터 진행된다.
JBM과정은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에서 2010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장학과정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에 잠식당해가는 국내 귀금속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공익 과정으로서, 브랜드와 마케팅 분야의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을 통한 주얼리 분야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JBM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약 1,500만 원 상당의 교육비와 함께 교육에 들어가는 교재 및 소모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위한 10여 명의 석사, 박사로 구성된 전임 멘토와 30여 명의 저명한 특강 멘토들에게 브랜드 기획,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제품 생산, 자사몰 구축 온라인 판로 구축 등 브랜드 론칭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창업 후 실무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한 해외 쏘싱 및 판매, 펀딩을 통한 제품 출시, 세무, 투자유치 생태계, 정부지원금 유치 방법 등 다양한 실무적 교육 및 멘토링을 받게 된다.
JBM 브랜드 과정을 마치면 브랜드 론칭 지원을 위해 브랜드와 유통사를 연결하는 주얼리 데모데이, 백화점, 아울렛, 오피스 등의 주얼리 팝업스토어, 클라우드 펀딩, 쇼핑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을 받는다.
JBM과정은 멘토링을 통한 자율수업 및 열린 교육을 지향하고, 실제 비즈니스 마케팅을 구현하면서 전 과정을 수료할 경우 1년간 창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12기부터는 디자이너 주얼리뿐 아니라 사입 브랜드, 골드 실버, 패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허용하며 지원자도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고 싶은 지원자 외에도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브랜드를 JBM과정에 입학하여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키고 싶은 지원자도 허용된다.
월곡재단에서 후원하는 JBM에서는 주얼리 브랜딩 인력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1년 동안 주얼리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홍콩주얼리페어 참관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 브랜드 론칭을 지원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JBM 장학과정은 전공과 상관없이 전문학사 이상 졸업자(예정자 또는 중퇴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JBM 장학과정의 지원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JBM홈페이지(http://www.jbm2010.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