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 평가경기대회가 11월 2일부터 11월 6일,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1, 2차전으로 나뉘어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개최됐다.
4명의 후보선수가 경쟁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공업고등학교 조민성 선수가 귀금속공예 직종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2021년 9월에서 2022년 10월로 연기되었다.
귀금속공예직종 심사장을 맡은 김용희 명장은 “귀금속공예경기대회 처음으로 시도한 국제경기과제로 1차전은 이해도가 다소 부족하여 모든 선수가 과제수행의 어려움으로 완성도가 낮았다”며 “하지만 2차전은 창의적 과제의 디자인드로잉과 창작품에 대한 설명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코로나19방역지침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어려움으로 작업의 완성도는 다소 낮았으나 국제대회 경기과제와 진행방식을 적용하여 선수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능력,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대회였다.”고 전했다.
김용희 명장과 함께 심사위원으로는 진길호 제3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최옥남 명장이 참여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