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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진행... 각 단체별 22명 공로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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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보석협회(회장 홍재영)가 주관한 ‘2020 보석의 날(Jewelry Day)’ 행사가 지난 12월 2일 종로3가 대림상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보석협회는 보석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폐지된 12월 2일을 보석의 날로 선포하고 업계의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와 시상단체 관계자 일부만 참석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복지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홍재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별소비세가 폐지되어 주얼리 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12월 2일을 ‘보석의 날’로 정하고 매년 직능별 각 분야에서 업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자축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렇게 의미있는 보석의 날, 협회는 크고 성대한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2단계로 격상된 매우 엄중한 시기가 되면서 행사 취소를 검토하다가 결국 비대면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축소해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최경애 종로구의회 의원, 이봉승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장, 최규옥 복지TV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업계 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각 단체별 22명의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축하공연, 보석의 날 선포, 기념촬영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보석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주얼리신문, 귀금속경제신문,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문화저널, 장애인신문이 협찬했다.             

정재우 기자


■(사)한국보석협회장상 박영선 스톤앤골드양행 대표, 박정래 귀금속가공 명인, 손광수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회장, 유명신 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 이정순 이싸자이크주얼부틱 대표, 정진규 신라대학교 교수, 진용선 대한민국 금은세공 명장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장상 김성복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장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상 김천석 GS금은(주) 대표, 이문규 K골드 대표, 임종혁 JH주얼리 대표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장상 박제현 다이아몬드국제서비스 대표, 윤승호 중앙감정실 대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양경남 나임하우스 대표, 양은미 다린팩토리 대표, 우하나 금궁 대표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장상 공정희 공드린보석 대표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장상 강병록 짱주얼리 대표, 국이중 모티브 대표, 이용주 베리떼 대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장상 심세진 마이온 대표, 채경훈 오드콜렛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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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 홍재영 (사)한국보석협회 회장

12월 2일은 보석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폐지된 날입니다. 우리는 주얼리 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이날을 ‘보석의 날’로 정하고 매년 직능별 각 분야에서 업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자축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세상은 이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회로 빠르게 진입해 있습니다. 우리 주얼리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 산업이지만 손꼽히는 몇 안되는 미래 산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자이너, 세공인, 그리고 유통업에 이르기까지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이 주얼리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효자산업이 되도록 해야만 합니다.

 

주얼리는 이제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라 우리의 꿈과 희망의 산업입니다. 과거 건강한 육체로 열심히 일해서 부를 이루거나 금메달을 따서 생활이 보장되던 시기는 지났습니다. 이제 개인의 독창적인 감성과 아이디어가 세상을 이끌고 변화시켜 나가는 시기입니다. 보석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길 충심으로 바랍니다.

 

그동안 업계가 겪어 왔던 불신과 정부의 사치품 대접, 이루 다 말하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렵게 산업을 이끌어 오신 수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얼리 산업은 우리의 꿈을 실현시켜 줄 미래산업입니다. 사회와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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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 최경애 종로구의회 의원 

종로 3가 일대에 현존하는 3천여개의 귀금속 보석 상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귀금속 단지이며 종로를 상징하는 귀금속 거리입니다. 

업계 종사자들 만해도 2만 명에 육박하는 주요 생활 터전으로 종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상업중심지입니다.

 

우리는 지난날 주얼리를 산업으로 보지 못하고 사치품으로만 인식하며 높은 과세 등으로 인한 음성적 거래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10여 년 전 주얼리 시장에 부과되었던 부가가치 징수액이 업계 추산 1,200억이었는데 음성적 거래가 점차적으로 양상화되면서 2019년 약 6,000억 원 가량의 세수가 증대되었습니다. 

이처럼 주얼리는 이제 사치품이 아닌 새로운 결혼문화와 디자인, 기술 등으로 국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종로구 역시 주얼리 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업계인들의 생활 편익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보석의 날을 계기로 주얼리 산업이 날로 번창하고 세계시장의 선봉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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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 이봉승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장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보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비를 들여 보석의날 행사를 진행하는 홍재영 회장님의 넓은 마음에 감사를 전합니다. 

행사에 참여하신 주얼리 업계의 원로, 선후배님들의 발걸음이 기쁨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방역 규칙을 지키고자 비대면 행사를 준비하며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주얼리 산업은 어느 한 분야만 잘한다고 해서 산업이 발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디자인부터 캐스팅, 유통 등 각각의 분야가 같이 발전해야 주얼리 산업은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사)한국보석협회가 하고 있는 KGMP보석마케팅 실무교육을 20년 동안 진행하며 주얼리마스터 자격시험을 실시하여 3천명이 넘는 인재를 시장에 진입시킨 공로는 다른 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2020년 주얼리디자인 공모전에도 200여 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행사를 통해 주얼리 업계의 발전을 리드하고 계시는 (사)한국보석협회와 홍재영 회장님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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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2-15 11: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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