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제품을 삽니다”... 업체당 최대 550만원 지원
스페이스42(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에서 2020년 수익형 비즈니스 협업사업을 시행한다.
수익형 비즈니스란 스페이스42에서 제시한 주제로 제품을 개발·제안하고 선정되면 제안한 제품의 수량에 따라 매입하여 판매 홍보하는 BtoB(업체간) 거래 형태를 말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1관의 위탁운영 기관인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은 올해 2월 말 2관의 민간위탁 대상자로 선정되어 1·2관을 통합운영하고 있다.
협업사업 주제는 ▲스페이스 ▲사이 ▲창덕궁 ▲돌담 중 선택해 진행하면 되고, 제품 소재는 제한이 없으면 개수는 최소 5개 이상, 사이즈 제한이 있는 제품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 및 규모는 사업자등록증상 서울시 소재 주얼리관련 7개 업체 내외이며, 업체당 최대 5,500,000원(부가세 포함, 제품 개발 및 수량 등의 매입가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 지원된다.
제품 접수는 10월 8일부터 20일까지(오후 1시 이메일 도착분), 평가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된 제품은 스페이스42를 포함한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지정한 장소에서 판매 예정이며, 단순 사입제품은 제안이 불가하며,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공동저작권을 가진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주제와 지원금에 맞는 제품 및 수량을 제안하고 스페이스42가 매입하여 홍보하고 판매함으로 수익형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업체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