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2천여 곳에 KF94 마스크 10만장 무상 공급
코로나19로 인류의 건강과 경제가 극도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회장 남강우)가 ‘종로귀금속단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KF 94 정품 마스크 10만장 무료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업체 및 ADT캡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크 10만장 무료보급’ 사업을 위해 협의회 회원과 캡스 관계자들은 지난 10월 13일 오전 10시 종로3가 치안센터 앞에 모여 스티커부착 등 사전 준비작업을 마친 뒤 배포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걸쳐 단지 내 약 2,000여 회원사에게 정품마스크 50개들이 1박스씩 총 10만장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남강우 회장은 “이번 사업은 협의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여러 사업 가운데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멋지고 훌륭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그동안 선대회장단에서 잘 닦아 온 기반 덕분에 이렇게 어려울때 우리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회원들에게 빠짐없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0월 8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해 20여명의 회장단과 임원진이 참석해 예산집행에 대한 의안을 통과시킨 뒤 배포 시간과 방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