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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금속 ‘노르딕 골드’로 안전성 담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희망찬 세상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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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브랜드 ‘밀리언달러베이비클럽(Million Dollar Baby Club)’이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Creators Ground)’에 참가했다. 

밀리언달러베이비클럽은 국내 주얼리 디자인 솔루션 업체인 ‘VK홀딩스’가  론칭한 브랜드로 원채영 대표(사진)가 ‘노르딕 골드’를 소재로 다년간 연구하고 축적한 금형 기술력을 더해 탄생했다.

 

노르딕 골드(Nordic gold)는 유럽 연합의 통화인 유로화 동전에 사용되는 특수 금속으로 금에 가까운 무게와 색상을 띄고 있어 주얼리 재료로 충분히 매력 있는 소재이다. 

복잡한 기술 문제와 대량 생산의 어려움 때문에 사용되지 않았으나, 전 세계 동전의 60%를 책임지는 국내 최고 동전 생산 업체인 (주)풍산에서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공급받을 수 있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 출신의 프레스 장인과 손을 잡으면서 국내 최초로 도입 및 제작하고, 상표와 제작 과정을 포함한 많은 지적재산권과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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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채영 대표는 “노르딕 골드는 주성분 구리에 알루미늄과 아연, 주석으로 조합되어 있으며, 특히 구리 합금 중에서도 항균성이 가장 뛰어난 재질이므로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2시간 이내에 99.9%까지 사멸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항균 동(銅)은 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생존하는 일반적인 환경과 달리, 노르딕 골드 위에서는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지는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과 영국 사우스햄튼 병원에서 항균 동(銅)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사스 바이러스(SARS)를 4시간 만에,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슈퍼 박테리아 ‘MRSA(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불과 10분 안에 사멸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렇게 우수한 특징 덕분에 공동 현관문 손잡이나 시내버스 내 손잡이와 같은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거나, 장시간 접촉해야 하는 제품에 활용하여 부담을 줄이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은행 50주년 기념주화에도 쓰인 노르딕 골드는 가공하지 않은 본연의 색이 18K 옐로 골드와 같아 따로 도금 작업할 필요가 없어서 겉면이 벗겨질 걱정도 줄일 수 있고,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 생길 수 있는 수포와 홍진을 비롯한 습진의 원인이 되는 니켈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금속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입에 넣은 물건을 탐색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0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구강기 아이들의 감염 확률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연약한 피부를 지닌 성인들의 알레르기 유발 확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밀리언달러베이비클럽이라는 이름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풍족한 아이들을 뜻한다. 소위 말하는 경제적으로 풍족한 ‘금수저’가 아닌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 이상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밀리언달러베이비클럽의 철학은 재료로 사용하는 노르딕 골드에서도 엿볼 수 있다. 

노르딕 골드의 기원이 되는 북유럽 국가(노르딕 5국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는 흔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童話) 나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국가들은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보편적 복지국가로 유명하다. 기초 생활과 기본 욕구를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르딕 5국에서 힘을 합쳐 만드는 복지 정책처럼, 밀리언달러베이비클럽에서도 노르딕 골드와 같은 멋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이 살기 좋은 풍족한 이상 세계를 추구한다.

 

원채영 대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 나아갈 것이다. VK홀딩스와 밀리언달러베이비클럽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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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08 1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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