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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도 1곳으로 축소


9월 홍콩쇼가 코로나 바이러스19 관련 여행 제한 조치의 영향으로 11월로 연기됐다. 쇼 주관사 인포마 마켓츠는 ‘주얼리앤젬월드홍콩쇼(9월 홍콩쇼의 새 이름)’가 11월 9~13일에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9월 홍콩전시회는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월드엑스포, 홍콩컨벤션센터에서 나눠 개최하고 있다. 당초 이번 행사도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다이아몬드, 진주, 유색석, 제조장비, 포장재 등 주얼리 관련 원자재를, 홍콩컨벤션센터에서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얼리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홍콩 정부는 해외 방문자들에 대해 14일의 강제 격리를 도입했다. 따라서 전시회를 참가하기 위한 외국인들이 입국이 어려워졌으며, 격리 지침은 최소 9월 18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인포마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시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행사를 축소해 11월에 한 곳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전시업체, 바이어, 협력사 등 관계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11월 전시회에 참가를 원하지 않는 업체들의 계약 관련 사항은 2021년 9월로 이전된다. 한편 인포마가 주관하는 6월 전시회는 올해 열리지 않는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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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31 17: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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