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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품 보석 브랜드 티파니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티파니는 1분기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4% 급감했다고 공개했다. 동일점포 매출이란 1년 이상 운영돼온 점포의 매출을 비교한 것으로 소매업체 판매실적을 가늠하는 지표이다.

 

티파니가 이날 공개한 4월 30일 마감한 1회계분기 실적에 따르면 티파니는 이 기간 5억 5,550만 달러 매출에 6,46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당 53센트 순손실이다.

 

작년 1분기 1억 2,500만달러, 주당 1.03달러 순익에서 크게 후퇴했다. 매출도 전년비 45% 급감했다.

회계 마감일 기준 티파니의 전 세계 324개 매장 중 70%가 임시 휴점 상태였다.

 

티파니는 1사분기에 여러 힘든 상황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중국 시장이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티파니의 최고경영자 알레산드로 보글리올로는 “티파니의 전성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중국 내수 시장,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신상품 혁신에 주력한다는 우리의 전략적 결정이 옳았음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티파니의 중국 소매 매출은 2월 85%, 3월 15% 감소했으나 4월과 5월에는 회복되어 작년 동월 대비 30%와 90%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티파니 온라인 매출은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시장 실적에 힘입어 23% 상승했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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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31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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