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마크연구소(주)(대표 조재홍. 사진)가 지난 6월 22일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OLAS는 인정서를 통해 KS Q ISO/IEC 17025:2017에 의거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하며, IOS-ILAC-IAF 공동성명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인정된 분야 및 범위에 대한 기술적 능력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종로3가역 8번출구 유림빌딩 5층에 위치한 연구소에서는 기존의 파괴검사방법인 큐펠분석과 더불어 금속성분 분석기인 ICP, AAS, XRF,습식, 광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재홍 대표는 “KOLAS 인증은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라고 설명한 뒤 “이번 인증을 통해 홀마크연구소는 장신구제품의 감정, 제품인증, 귀금속KS규격을 철저히 관리해 검정업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업계인들의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품질인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1986년에 설립된 홀마크연구소는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부설 감정소로 출범해 (사)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통합된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산하 귀금속관련 연구·감정·분석·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