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HOME > 뉴스 > 뉴스종합

트위터아이콘 페이스북아이콘

 

   사진 (4).jpg

 

   RP장비를 이용한 주얼리 제작이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장비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지듯 출시되는 가운데, 유디피(대표 김종국)가 새로운 출력방식을 적용한 3D 프린터인 ‘옥타브 원’ 공급에 나섰다.

 

   홍콩의 옥타브라이트사 개발한 옥타브 원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출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얼리산업에서 쓰이는 기존의 3D 프린터들이 출력물을 거꾸로 매달아 아래에서 빛을 비추어 출력하는 방식이라면 옥타브 원의 탑-다운 방식은 출력물을 바로 세워 위에서 빛을 비추어 출력한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필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이에 크고 두꺼운 출력물을 출력할 때 필름과 강하게 달라붙어 출력물이 떨어지거나 잘리는 경우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필름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비용도 들지 않는다.

 

   옥타브 원의 또 다른 장점은 전용 레진이 주조가 쉽다는 점이다. 옥타브 원의 판매를 맡고 있는 유디피는 3D 출력물의 주조를 본업으로 했던 만큼 철저한 주조 테스트를 진행, 전용 레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종국 대표는 “옥타브 원 전용 레진은 좁은 홈이나 글자처럼 기존의 레진으로는 주조하기 어려웠던 형태의 주조가 한층 쉬워졌으며 주조 표면도 매끄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필요에 따라 타사의 레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탑-다운 방식의 프린터는 기본적으로 많은 양의 레진을 3D 프린터에 담아두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옥타브 원의 레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큰 단점이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옥타브 원은 해상도와 출력크기에 따라 4가지 종류로 출시된 가운데 시판가 17,000,000원(UV경화기 및 부가세 포함)에 공급하고 있다.

 

   김종국 대표는 “탑-다운 방식을 통한 획기적인 출력 안정성과 낮은 유지관리 비용을 장점으로 내세운 옥타브 원이 주얼리용 3D프린터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010-4249-0024

 

연관검색어
[작성일 : 2018-06-26 10:10:51]
목록

댓글작성 ㅣ 비방,욕설,광고 등은 사전협의 없이 삭제됩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비밀번호  
포토뉴스
더보기
월간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