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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14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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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작가가 '약속큐브'를 모티브로 '약속큐브-약속친구들' 전시회가 5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 2, 3관에서 열린다. 약속큐브는 기존의 남성과 여성의 성기호를 거부하고 탄생한 새로운 평등의 기호로 홍성민 작가가 창안했다. 이 전시회는 약속큐브의 철학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이 작가가 되어 약속큐브를 주제로 함께 살아가는 약속친구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약속큐브-약속친구들' 전은 홍성민 작가가 기획한 2015년 탈북청소년들과 함께한 '통일 약속큐브', 2016년 가정의 성평등을 이야기한 '맞살림 약속큐브', 2017년 어린이들과 함께한 '약속꽃을 그려요' 전시를 잇는 전시회로 약속큐브의 철학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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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홍 작가는 전시장을 놀이터 또는 운동장이라는 의미의 '약속 플레이그라운드'로 꾸며 약속큐브 안에서 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세상에 만연한 미움과 갈등을 화해와 협력, 존중과 평등의 약속으로 풀어보고자 했다. 미투 운동으로 확산된 남녀의 갈등을 비롯해 빈부 갈등, 계층 갈등과 같은 우리 사회의 갈등으로부터 함께 사는 지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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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는 초등학생부터 전업예술작가까지 다양하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그림, 섬유공예, 금속공예, 영상, 설치미술 등 여러 예술표현방식으로 구현했다. 특히, 전시회에서 발표한 '약속나무-우리들'조형물은 서울신상계초등학교(교장 이봉애) 4, 5, 6학년 250명 전체 학생이 참여하여 만든 종이약속큐브 퍼포먼스다. 학생들은 ‘우리는 약속친구’라는 종이로 제작된 약속큐브를 색칠하고 접어서 그속에 자신의 꿈과 희망을 적은 약속의 메시지를 담아 약속나무에 걸었다.
 
한편, 홍 작가가 출간하는 '약속큐브'는 힘과 포용이 사람이 되고 사람의 결합인 약속이 모여 좋은 관계를 이루며, 좋은 관계가 만나서 행복한 환경을 완성하는 약속큐브의 철학을 간결한 글과 기호와 그림으로엮어 함께 사는 지혜를 담은 책이다. '약속큐브'는 전세계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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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4 14: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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