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5/8 사전행사, 5/11~13 본 행사
지난해 열린 2017 제12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특설무대 전경
대구에서 열리는 대표 보석축제인 ‘2018패션주얼리위크’가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대구패션주얼리특구로 지정된 교동 및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2018 뷰티동성로축제와 연계해 ‘뷰티 대구’를 부제로 삼아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소규모 축제가 곳곳에서 열려 주얼리특구를 뜨겁게 달군다.
이번 패션주얼리위크는 보석을 주제로 하는 전문적인 전시관을 컨테이너로 설치해 기존의 홍보부스와는 사뭇 다른 주얼리 작품 전시관으로 축제를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얼리 디자이너를 위한 혁신적 소프트웨어로 평가받고 있는 '매트릭스'와 주얼리 매장용 소프트웨어인 '카운트스케치' 시연회도 열려 3D 캐드 시장의 변화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2017 제12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장 모습
소비자들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커플 반지를 무료로 증정하는 ‘반지 받았나’ 와 진주목걸이, 진주귀걸이 등을 제공하는 ‘보물찾기’는 사전 SNS 접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구가톨릭대. 대구과학대. 대구대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주얼리 체험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귀금속 무료 감정 및 무료 A/S와 함께 미국 GIA에서 제공하는 교육 및 감정서를 안내하는 홍보관도 마련된다.
1년에 딱 한 번 주얼리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주얼리경매가 올해도 축제 현장에서 매일 개최되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주얼리패션쇼가 매일 저녁 전문 모델을 통해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 댄스대회도 부대행사로 개최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