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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재단법인·협동조합 등 여러 가능성 열어두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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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회장 이봉승, 이하 단협)가 조직개편을 위해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단협 TF(Task Force)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단협은 지난 3월 21일 종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공동장비실에서 단협 TF팀 구성을 안건으로 상정해 3월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단체장들은 현재 협의회 성격인 단협에 대해 사단법인을 포함한 재단법인, 협동조합 등의 장단점을 파악해 새로운 단체로 조직개편을 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TF팀 구성은 GIA협회 오상필 회장이 지난 2월경 의견을 내면서 3월 회의에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이다. 오상필 회장은 "단협의 각 단체들이 각자 활동을 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하나로 비춰져야한다"면서 "단협이 하나의 모습으로 보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TF팀 구성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차민규 전무는 "정부 관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단협을 주얼리 업계의 일원화된 창구로 인식해가고 있다"면서 "현재진행인 이 관계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며, 판매업중앙회는 좀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서두르지 말고 각 단체에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한국시계협회 정권천 회장은 "찬성하는 단체만이라도 TF팀을 구성하자"면서 "이 기회에 판매업중앙회는 소매를 대변하는 단체로, 단협은 전체 주얼리 산업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TF팀 구성에 찬성의사를 보냈다.
 
서울조합 임지건 이사장은 "서울조합의 경우 가업승계분과에서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 추진하려고 한다"면서 "협동조합은 회원 30명이상이면 설립이 가능하며, 단협의 모든 단체를 조합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봉승 회장은 "주얼리 업계가 판매업중앙회의 축과 나머지 단체의 축으로 구성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면서 "단협이 거대단체로써 당위성을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사단법인, 협동조합, 재단법인 등 어느 소속이 유리하며 어떤 이익이 있는지 컨설팅을 의뢰해 지속적인 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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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06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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