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 내년 1분기 전시계획 언론 설명회
홍콩젬스톤박람회, 2월 27일~ 3월 3일
홍콩춘계보석박람회, 3월 1일~ 3월 5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지난 12월 13일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오는 내년 1분기에 열리는 전시회에 대한 프레스 설명회를 가졌다. 매년 30여개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HKTDC는 3월 홍콩춘계보석박람회를 비롯해 완구 및 게임, 전자부품, 조명, 선물용품, 시계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박람회를 주최하고 있다.
HKTDC 한국대표부 홍민경 팀장은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홍콩에서 보석, 다이아몬드, 완구, 유아제품, 패션과 관련된 6개의 국제 박람회가 개최될 것이다” 며 “올해 약 30개 박람회에 전 세계 약 3,600여개의 참가 업체와 70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홍콩무역발전국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길 기대한다. 특히 한국의 많은 바이어, 유통업자, 소매업자들이 홍콩을 통해 활발한 소싱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콩젬스톤박람회는 오는 2018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홍콩춘계보석박람회는 오는 2018년 3월 1일부터 5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한국에는 총 3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두 박람회에는 총 4,480개 사가 참가했으며, 144개국 85,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한편 홍콩무역발전국은 1966년에 설립된 법인체이며 홍콩의 무역종사자들, 제조업자들, 서비스업체들을 기반으로 대외적으로 국제적인 마케팅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국 내 13개 지사를 포함하여 전 세계 40개의 지역 대표부에서 외국기업들의 홍콩을 경유한 아시아, 중국시장의 진출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무역박람회와 비즈니스 미션들을 기획하고 무역전문간행물, 연구보고서, 무료웹사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홍콩의 기업들과 타 국가와의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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