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홍콩 주얼리 & 젬페어(Hong Kong Jewellery & Gem Fair / 2017.9.13~19)’ 기간 중 9월 14일 열린 ‘2017 JNA 어워드’에서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상을 수상받았다.
세계 3대 주얼리 행사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홍콩 주얼리& 젬페어’ 의 메인 행사인 ‘JNA 어워드’는 JNA(Jewellery News Asia)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아시아에서 주얼리 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주얼리 분야의 ‘오스카’로 일컬어지는 주얼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 중 하나다.
시상은 ‘올해의 브랜드’ 부문을 비롯해 보석 연마 및 주얼리 제조, 혁신기업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골든듀는 ‘Brand of The Year(올해의 브랜드)’에서 최종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 엔트리에서는 골든듀를 비롯해 아랍 에미레이트, 중국, 일본 브랜드 등 총 4개 국가의 브랜드가 경합을 벌이다 골든듀가 일본의 ‘Tanaka Kikinzoku Jewelry K K’와 공동으로 최종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JNA 어워드 전 부문에서 한국, 중국, 피지,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위스,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및 베트남을 포함해 13개 국가의 100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경쟁했던 만큼 한국 기업으로서 골든듀의 수상은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골든듀는 2015년에 450개 미만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 주얼리 브랜드 중에서 평가 받는 ‘올해의 소매상(Retailer of the year)‘ 부분에서도 최종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체 브랜드부문에서 수상을 하여 이로서 두 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골든듀 이필성 대표는 “중국, 홍콩, 인도, 태국으로 대표되는 아시아 주얼리 산업 분야에서 치뤄진 이번 시상식에서 골든듀가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시상부문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최종 수상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골든듀는 한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선도 기업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 나갈 것”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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