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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어 내년 개최여부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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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한국주얼리페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존폐위기에 놓였다.
 
2003년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14차례 개최됐던 한국주얼리페어는 올해 개최가 무산된 가운데 2년에 한번 씩 열리는 격년제 전시회로 변화를 모색, 당초 2018년 3월에 열릴 것으로 전해졌으나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주최 측의 이 같은 결정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는 하향세, 예산확보 난항, 법제(관세)문제, 업계의 무관심 등을 이유로 사업성 부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B2B와 B2C를 아울렀던 기존의 형식을 이어가야 하는지를 놓고 선택과 집중을 고민하며 지난달 참가이력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참가여부가 불투명했던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건으로 주얼리가 독자적인 전시회를 치를 규모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주최 측은 업계 의견수렴 및 행사 방향설정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안으로는 패션이나 뷰티산업과 연계한 혼합형 품목관으로 전시를 이어갈지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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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8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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