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10/30, 동양대학교 신재관 1층 전시실
동양대학교 보석귀금속학과(학과장 김창중 교수)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동양대학교 신재관 1층 전시실에서 제11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4학년 26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Finale(피날레)’라는 주제의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학생들의 열정과 개성이 오롯이 담겨져 있는 다양한 55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물과 곤충을 모티브로 안경을 걸 수 있는 목걸이 장식,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명, 그리고 피카소의 작품을 모티브로 대공작업을 하여 제작한 거울 등은 이번 전시회에 특히 눈여겨 볼만한 작품들이다.
졸업전시 준비위원장을 맡은 안수경 학생은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하기까지 사랑과 관심으로 아낌없이 지도해주시고 지원해주신 교수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를 표한다”면서 “저희 학생들이 4년간 열심히 배우고 준비한 것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와 초대의 말을 전했다.
졸업전시 지도교수인 유미현 교수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지만 작품 한 점 한 점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갖게 된 것은 학생들의 쉼 없는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제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고맙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넓은 사회에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제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보석귀금속학과는 지난 2004년에 설립돼 주얼리 디자인과 CAD, 보석공학, 보석감정, 보석평가, 마케팅 등의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있다. 전임 교수진으로는 박광순, 유미현, 홍지연, 김창중 교수가 있으며 보석 마케팅 실습 및 학술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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