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움직임에도 흔들리는 메인스톤 세팅기술 특허등록
일본에서 주얼리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한국인 대표가 보석이 흔들리는 세팅기술을 개발, 다양한 디자인을 접목해 오는 9월 1일 제품을 출시한다.
마치 별들의 반짝임처럼 빛을 발산한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 ‘TOP SWING STAR(탑스윙스타)'로 런칭하는 이들 제품은 미세한 움직임에도 메인스톤이 섬세하게 흔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16년 7월 1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의 특허등록(제5960336호)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8일 일본 야마나시현 산업기술센터로부터 진동과 충격에서의 제품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을 통과했다. 한국은 특허출원 중으로 등록을 앞두고 있다.
현재 엄선된 100여종의 디자인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메인스톤은 다이아몬드와 유색보석, 큐빅지르코니아 등 라운드컷으로 연마된 0.5부, 1부, 2부, 1캐럿 등 총 4종의 사이즈로 세팅이 가능하다. 관련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홈페이지(top-jewelry-ltd.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본진출 한인 중견기업 ‘탑주얼리’社 개발...韓-日 공동 런칭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런칭해 첫 선을 보이는 탑스윙스타는 1997년 일본에 진출한 (주)탑주얼리(TOP JEWELRY JAPAN) 이정형 대표가 30년의 제조경력과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인도, 중국 등에도 해당 기술을 특허출원 중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한국은 판매법인인 (주)자모스를 지사로 두고 공급에 나선다. 한국지사는 종로귀금속단지 내에 위치한 하나빌딩 303호에 사무실을 운영, 국내 프랜차이즈와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도매 공급할 방침이다. 9월 런칭 이후에는 한국과 일본의 유명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매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형 대표는 “메인스톤 각도가 제품과 수평으로 세팅되었어도 흔들림이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이 기존에 출시된 타사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탑주얼리만의 고유기술”이라며 “특히 착용 시 심장박동수에 비례해 미세한 움직임의 차이가 있다는 점이 기술의 핵심이며 출시되는 모든 제품은 철저하게 검품 및 관리를 실시해 높은 퀄리티를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기원 한국지사장은 “이제 탑스윙스타는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의 도약만을 앞두고 있다”면서 “취급점에는 브랜드 마케팅 및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탑주얼리는 일본과 베트남에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중견기업으로 현지 유명브랜드와의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일본주얼리협회 회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70-8800-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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