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이하 월곡연구소)가 ‘2017년 2분기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비롯한 주얼리 시장 동향, 국내/외 보석 및 귀금속 시세, 주얼리 브랜드 인지도 조사 (JBS), 전국 귀금속 보석 사업체 수, 주얼리 트렌드 등 보다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홈페이지(www.w-jewel.or.kr)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먼저,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오프라인에 비해 온라인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국내 귀금속 시세는 대체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소폭의 변화를 보였고, 주얼리 수출액은 총 3,470만 3천달러(한화 약 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8.7% 하락했다.
또한, 금번 리포트에는 주얼리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보유 및 구매현황, 인식 및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인 『JBS 조사』도 소개됐다. 『JBS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주얼리 브랜드 Top3는 ‘티파니’, ‘스와로브스키’, ‘제이에스티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얼리 브랜드는 주로 ‘TV광고’, ‘매거진 광고’, ‘블로그’ 등을 통해 접하는 것으로 보였다.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전국의 15,155개 귀금속 보석 사업체 중 38.1%(5,770개)가 서울에 분포됐으며 그 중에서도 종로에는 제조업체의 41.8%, 도매업체의 64.5%가 밀집해 있을 정도로 이 지역의 집적률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사자 수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귀금속 보석 사업체 종사자수는 총 34,354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하였으며, 특히 도매업이 6,644명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곡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PDF파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월곡연구소에서는 연 4회(1월, 4월, 7월, 10월) 분기리포트를 발행하며 주얼리 시장동향을 비롯해 트렌드 정보까지 산업 내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문의/ 02-747-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