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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얼리지원센터 감정연구소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팔찌나 목걸이 등 주얼리에 게르마늄(Ge)을 내장한 제품유통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감정연구소(이하 SJC 감정연구소)가 유사품 주의를 당부했다.
 
SJC감정연구소는 지난 7월 14일 최근 들어 게르마늄 주얼리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분석의뢰 및 상담도 늘고 있다며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의뢰된 제품은 약 40여개로 SJC 감정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Micro ED-XRF로 분석한 결과 게르마늄 성분이 99.9 이상인 제품은 59%로 나타났다. 나머지 41%는 게르마늄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철 또는 규소이거나 일부는 미량의 게르마늄만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개중 4개는 가짜인 셈이다.
 
이보현 SJC 감정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게르마늄 성분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 제품은 샘플을 절단해 재확인했으나 역시 마찬가지였다”면서 “게르마늄 제품과 그 유사품은 외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유통하는 총판이나 소매점은 확실한 거래처에서의 취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D-XRF 분석은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단시간 내에 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표면에 국한된 정보라는 한계가 있다. 또한 99.9% 이상의 고순도 샘플 분석이나 도금 등 표면처리가 된 제품에 대해서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이 관계자의 부언이다.
 
다이아몬드와 유색석 같은 천연보석 뿐만 아니라 주얼리 소재로 사용되는 광물 및 재료 분석도 지원하고 있는 SJC 감정연구소는 게르마늄 제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성분분석 및 상담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게르마늄은 1886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원소로 전 세계적으로 1년에 120톤 정도만 추출되는 희귀한 광물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와 중국, 러시아, 독일이 대표적인 게르마늄 원산지다.
 
인체에 산소 공급력을 높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등 건강을 되살리는 물질로 알려지며 목걸이와 팔찌를 비롯해 의료기기와 의약품 등 건강관련 품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중국에서 생산된 텅스텐 소재의 게르마늄 주얼 리가 주로 유통되어 왔으나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게르마늄 칩을 직수입하는 업체도 늘어나며 실버, 순금, 합금, 유색보석에 접목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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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7-25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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