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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1/9, 종로 유금와당 박물관 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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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조유진 교수의 11번째 개인전이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종로에 위치한 유금와당 박물관에서 기획초대전으로 개최된다.
 
일상으로부터의 일탈,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주제로 꾸려진 이번 전시회는 금속 재질이 아닌 피복선 같은 부드러운 소재(mixed media, 재료명 표기)를 사용했다. 
 
조유진 교수는 “오랫동안 익숙해져 온 작업방식의 변신을 꿈꿔 오던 중 이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 의상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변신을 꿈꾸게 된 배경이 됐지만, 결정적 계기는 청계천 길에서 발견한 장신구 재료의 무한한 가능성이었다.”면서 “기존 비철금속이 주는 딱딱함, 견고함, 차가운 등과는 사뭇 다른 부드러움, 가벼움, 유동성 등의 새로운 소재가 주는 특징은 마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신처럼 새로움을 듬뿍 표현할 자유를 허용하게 해줬다. 작가 자신의 관점을 고집하는 대신에 착용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디자인이 가능해져 작업하는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오래전 시도했던 위빙작업 이후 새로운 미지로의 세계로의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작품 전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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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몇 년 간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개인전에서 전시했던 금속공예 작품들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박사를 수료한 조유진 교수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원 금속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개인전 10회를 열었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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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24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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