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감정 단체인증제도 시행일이 오는 10월 1일로 다가옴에 따라 (사)한국귀금속단체장협의회 산하 감정연구지원 단체인증특별위원회(위원장 조기선, 이하 인증특위)가 홍보가이드북인 ‘다이아몬드 KS규격(KS D 2371) 단체인증’ 책자를 제작, 배포에 나섰다.
이 가이드북은 ▲KS 단체인증이란 무엇인가 ▲국내 다이아몬드 감정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KS 단체인증이 주얼리산업에 필요한 이유 ▲KS 단체인증 도입을 통해 나타나는 변화 ▲KS 단체인증의 정착을 위한 소매상의 역할 ▲KS 단체인증 시세표 보는 법을 목차로 두고 단체인증제도 도입배경과 다이아몬드 감정서 봉인의 문제점 등을 다루며 20페이지 분량으로 4500부를 제작했다.
주요 배포처는 단체인증 참여감정원으로 선정된 미래, 서울, 차, 코리아진주, 한미 등 5개 보석감정원과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등이다.
무료 교육세미나 진행
한편, 인증특위는 다이아몬드 감정 단체인증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도·소매상들을 위한 다이아몬드 감정 무료 교육세미나를 전국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MJC보석직업전문학교에서 지난 9월 21일 열린 첫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8일과 10월 5일 각각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세 차례 개최한다.
아울러 지방은 지난 9월 23일 마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세부일정은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의 협의를 거쳐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단체인증제도란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에 관한 인증시스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함께 비봉인된 다이아몬드의 감정서 내용을 확인하는 방법, 다이아몬드 가격 산정방법, 판매기법, 좋은 다이아몬드 판매를 통한 이익창출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에게는 인증특위가 제작한 ‘다이아몬드 KS규격(KS D 2371) 단체인증’ 가이드북과 조기선 위원장 저서인
‘다이아몬드-그 세계로의 여행’을 증정한다.
인증특위 관계자는 “서울에서 열린 첫 교육세미나가 예상시간을 초과할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잘 마무리 됐다”면서 “알찬 내용을 알기 쉽게 준비한 만큼 앞으로 있을 전국적인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64-9050
백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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