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회장 김종목, 이하 단협)가 매년 12월 2일을 ‘보석의 날’로 정하고 이를 선포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건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1부 보석의 날 선포식, 정관계인사 축사 및 격려사, 업계공로자 표창을 시작으로 ▲2부 저녁만찬 ▲3부 연예인 또는 스포츠 스타에게 주는 시상식, 산업홍보 및 인기연예인 공연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단협을 중심으로 한 주얼리관련 모든 협회 및 단체, 소모임, 스포츠동호인 등으로 티켓 1매당 10만원에 판매한다.
단협 산하 보석의 날 기념행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동만)는 지난 8월 24일 단협이 운영하는 네이버밴드인 열린공간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업계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최동만 위원장은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린 2015년 12월 2일은 귀금속 소매상 개별소비세 폐지 및 개별소비세 기준금액 상향이 여야합의로 통과된 매우 의미있는 날”이라며 “이번 보석의 날 선포식 행사는 이를 기념하고 우리 업계의 단결된 힘을 모아 대정부, 대관, 대언론에서 주얼산업의 파워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주얼리산업을 홍보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행사 배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업계에 크고 작은 많은 단체들이 연말이면 송년행사를 하고 있으나 단체명만 바뀌었지 참석자는 거의 중복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면서 “올해는 준비 부족으로 함께하지 못 하는 단체도 있으나 내년부터는 주얼리업계차원의 전체 송년회를 겸한 축제의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