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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는 전신 안성여자기능대학에서 출발했다. 1991년 첫 신입생의 입학을 시작으로 26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귀금속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지난 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본관 전시실에서 열렸던 23번째 졸업전은 ‘자유’를 컨셉으로 50명의 졸업생이 주얼리라는 공간 안에서의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이 학과는 해마다 5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해 취업률이 85%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 정부정책에 따라 NCS 교과과정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일학습 병행, 재직자향상 교육, 이동훈련 등 산·학이 연계돼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교류를 통한 산학 협력사업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현재 1학년은 강서캠퍼스, 2학년은 안성 캠퍼스로 나뉘어 교육 중에 있으나 내년부터는 서울 강서캠퍼스로 완전히 이전해 교과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청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