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시행..0.3ct이상 100% 각인, 0.1ct부터 감정
합성 및 처리석 감별위해 GIA ‘다이아몬드 체크’ 도입
버진보석감정원(원장 이상석)이 오는 10월 1일부터 다이아몬드 감정 완전등급제(Full Grading)를 실시한다.
이는 버진감정원이 지난 1994년 창립 후 18년 만이다. 그 동안 버진은 F/VVS1 감정서만을 발급해왔으나, 국내의 다이아몬드 감정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감정 기준안을 마련했다.
보다 정확한 다이아몬드 감정을 위해 버진은 국제 기준에 맞는 마스터 스톤을 구비하고 첨단 다이아몬드 프로포션 측정 프로그램과 레이저 각인기 등을 도입하는 등 완전 등급제 실시를 위한 준비과정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버진은 국제 기준의 감정을 엄격히 적용, 분실 등으로 감정서를 재발급할 경우 재감정과 원감정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0.3ct 이상은 100% 각인하기로 했다. 다이아몬드 감정도 0.1ct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버진에 구비된 다이아몬드와 유색석 각인기인 'My GEMScribe'.
또한 작년부터 불거진 CVD 합성다이아몬드의 무분별한 유통을 막고자 합성 및 처리된 다이아몬드 감별기로 알려진 GIA의 ‘DiamondCheck’를 도입했다.
이상석 원장은 “CVD 합성다이아몬드가 국내에 많이 유입되고 있다” 며 “정확한 감별을 통해 합성다이아몬드가 천연으로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 감정원에서는 최초로 ‘DiamondCheck’를 보유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원장은 “각인 서비스 시행으로 재감에 대한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이며 이는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 며 “버진의 완전등급제 시행은 국제 기준에 맞춰 여러 가지 변수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수많은 테스트 및 검증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일관성 있는 감정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전등급제 시행에 맞춰 감정서의 디자인과 포맷도 새롭게 바뀌었다. 새 감정서는 1부, 2부~9부, 1캐럿 이상 등 총 3가지로, 파스텔 톤의 색상을 이용해 세련된 형태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버진은 10월 1일부터 다이아몬드 감정과 감별, 각인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문의/ 02-743-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