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내 作 '리듬'
Sawada hitoshi 作
한국과 일본의 칠보작품을 통해 각국의 문화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고자 마련된 ‘한일칠보국제교류전’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종로 공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칠보공예협회의 여섯 번째 협회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통(通)’을 주제로 한국 44명, 일본 26명 등 현지에서 활동하고 작가 70명의 전통 및 현대 칠보작품을 선보였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 칠보 문화가 세계에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회로 칠보의 형태와 색감, 디자인 등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